[뉴서울타임스]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한신대에서 제29대 이사장 김일원 목사 취임식 및 개교 78주년 기념 예식을 개최했다.
예식에는 연규홍 총장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윤세관 목사,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신대 학생 600여명이 참여했다.
김일원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한신대는 시대를 앞서가는 진보 대학이자 더불어 가는 실천 지성인을 기르는 차별화 대학”이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자유·진리·사랑 등의 교육이념을 소중히 여기고 진정한 가치를 창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뒤에는 제24회 한신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인 광주왕실도자기 초대 명장 박부원(81) 장로는 “한신대가 사람 냄새, 문화 예술의 향기가 나는 대학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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