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방송인선교회 회원들이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교회에서 열린 4월 정기예배에서 김덕기 회장의 이사회 설립 경과보고를 듣고 있다.
[뉴서울타임스] 예능인방송인선교회(예방선·회장 김덕기 장로)는 유수열(사진)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고문을 이사장에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술단장에는 이형모 전 KBS 부사장을 선임했다.
예방선은 기독연예인과 방송인, 언론인 등이 매달 예배를 통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단체다. 회원들은 매년 3회 교도소 위문행사를 열기로 했다. 또 GOODTV와 공동으로 ‘금주의 요절송’을 제작키로 했다.
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 방송·예술인 양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예술단장은 “기독 예능·방송인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덕기(KBS이사회 사무국장) 회장은 “나눔과 봉사로 기독교 이미지 쇄신에 힘을 기울이자”고 권면했다.
예방선은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교회에서 4월 정기예배를 드렸다. 예방선 찬양단의 찬양, 권혁만 KBS 프로듀서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방송·예술·연예계 복음화를 위해 통성기도를 했다. 성우 노계현 집사는 시편 91편을 읽으며 중보기도를 드렸다. 백성훈 김포 이름없는교회 목사가 ‘팀사역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특강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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