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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도덕성 평균 이하 판단되면, 위법 아라도 사임, 관행이었다면 수긍 못해?

등록일 2018년04월13일 12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기식 금융감동위원장 피감기관 지원 외유성 해외출장 입장, 문재인 대통령은 4월13일 발표한 서면 메시지 2018.04.13. / 청와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되고 있는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인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면서도 객관적인 검증을 거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면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이 당시 국회의원들의 관행에 비추어 도덕성에서 평균 이하라고 판단되면, 위법이 아니더라도 사임토록 하겠다."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의원의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이 위법 여부를 떠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국민들의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당시 국회의 관행이었다면 야당의 비판과 해임 요구는 수긍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판단에 따라야 하겠지만 위법한지, 당시 관행이었는지에 대해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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