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고대승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자인-공학 융합형 고급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연세대, 홍익대, 목원대를 신규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최근 AI,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이 반영된 제품 및 서비스가 산업현장을 넘어 일반 국민들의 생활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디자인-기술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산업부는 이러한 산업적 수요를 반영해 ‘18년 3개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을 1차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제조업 혁신 등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AI, 자율주행차, 로봇 등의 신기술과 디자인 융합과정, 산학협력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등을 통해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고급 융합 인력을 집중 양성할 예정이다.
선정 대학원별 융합 특화 분야에 연세대 디자인과 AI 및 AR/VR, 데이터 과학 융합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홍익대 디자인과 자율주행차, 로봇 등의 분야를 융합해 관련 제품을 통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목원대 디자인과 전자공학을 융합, IoT 신기술을 활용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융합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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