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3월 27일(화)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공직사회의 역할」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토론회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2018.03.27 사진 국회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화)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공직사회의 역할」 토론회에서“1987년 개정된 현행 헌법에 따라 주민 스스로 지방정부를 구성한 이래 우리 지방자치는 주민밀착형으로 진화해 왔다”면서 “지방분권은 단순한 균형발전을 넘어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그간 지방분권을 강조해 온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주민 자치권과 지방행정부의 역할을 강화하는 헌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여야간 개헌 협상도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 그 제도적 기반이 충실히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방분권의 실질적 구현을 위한 공직사회의 역할과 제정당의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국회 김영호·진선미 의원의 공동주최와 지방자치연구소·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의 공동주관으로 지방분권 시대에 공직사회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 개헌에 따른 공직사회의 역할과 기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