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T/F 제2차회의(3.22)의 협의를 거쳐,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하고, 피해자 구제조치를 5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가 밝힌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에 따르면, 강원랜드가 이달 30일까지 점수조작 부정합격자에 대한 퇴출 의결을 완료한 이후, 채용비리 피해자가 특정된 경우에는 4월 13일(금)까지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피해가 특정되지 않는 피해자 그룹에 대하여는 별도의 응시기회를 제공하여 5월까지 채용하는 방식으로 피해자 구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T/F에서는 강원랜드 채용비리의 피해자를 총 800명으로 이는 서류전형 피해자(257명), 면접전형 피해자(543명)으로 나누어지며, 피해자가 특정된 경우는 4명이며, 특정되지 않은 피해자 그룹은 796명으로 조사되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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