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서희건설의 이봉관 회장이 지난 14일 충남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명예 재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학위 수여식은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임승안 총장을 비롯해 김영수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이영식 학교법인나사렛학원 이사장, 증경감독 김영배, 증경목사 류두현 내외 귀빈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갖고 이봉관 회장에게 명예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이 회장은 평소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학교 내 낡은 시설을 보수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 공로로 학위를 받았다.
나사렛대학교는 기독교정신에 의거해 국가와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자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으로 세워진 나사렛성결회 유지재단이 운영하는 종합 대학교다. 특히 나사렛대학교의 재활복지관련 전공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아, 사회복지 관련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의 임승안 총장은 “이번 학위 수여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대한민국 기독교계를 넘어 사회 전반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독교 가치관인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재활복지 부분에 특화된 나사렛대학교의 대표 학위 중 하나인 명예 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명예박사 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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