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남양유업>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이 우유 속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고 유당만 제거한 ‘맛있는 우유 GT 고소한 락토프리’를 출시했다.
‘맛있는 우유 GT 고소한 락토프리’는 필터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유당을 걸러낼 경우 우유 속 다른 영양성분도 소실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남양유업의 ‘유당표준화 공법(LST, Lactose Standardization Technology)’을 적용했다.
유당표준화 공법(LST)은 유당을 일정하게 분해함으로써 우유 속 영양분은 100% 유지시키면서 유당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우유 속 중요한 에너지원인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시켰다는 점이 ‘맛있는 우유 GT 고소한 락토프리’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남양유업은 특허기술인 GT(Good Taste & Fresh Tech)공법도 적용, 원유의 신선함과 우유 본래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려 일반 우유처럼 고소한 맛을 담지 못했던 유당 분해 우유의 부족한 점도 메꿨다.
이로써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 일반 우유 섭취 시 복부팽만감,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유 본래의 맛과 영양도 모두 챙길 수 있게 됐다.
남양유업 이정인 대표는 “남양유업의 기술을 총동원한 ‘맛있는 우유 GT 고소한 락토프리’ 우유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니즈 충족을 넘어 우유 소비층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락토프리 우유를 비롯 성인층을 위한 제품 개발에 힘써 점차 축소 되고 있는 국내 우유 시장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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