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문재인 대통령 참석, 국가 안녕을 기원한 “국가조찬기도회"

등록일 2018년03월08일 12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가조찬기도회는 1966년 '대통령 조찬기도회' 명칭으로 시작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 위한 초석 놓겠다" 다짐
5천여 명. 참석한 가운데, 오늘 아침( 8일 오전 7시 ) 킨텍스 홀에서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역대부터 매년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8일 아침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 1번 홀에서 새벽부터 입장한 기독교인들과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날 국가조찬기도회 대회장 김진표 의원의 개회사로 “제50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국가조찬기도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최성 고양시장,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채의숭 장로,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두상달 장로, 뉴서울타임스 손영수(장로) 대표 등이 참석해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국가조찬기도회가 희년을 맞는 해인데다, 5천여 명이 참석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6년 국가조찬기도회 설교를 맡았던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올해도 맡아 “반성, 화해로 통일의 길을 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국가조찬기도회가 영광의 50주년이라는 희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더 번영하고 번성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축하하며, 평화의 설국열차가 통일열차가 되어 하루 속히 쾌속 질주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국가조찬기도회 자리는 대통령을 비판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가 지도자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하는 자리"라고 정의했다.

소 목사는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적폐 청산 작업에 대해서는 분명한 어조 우려의 목소리로 "분명히 잘못된 적폐를 고쳐야 한다"면서도 "적폐 청산이 또 다른 적폐를 낳으면 안 된다는 사실도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펼치는 동성애 반대 운동에 대해서 "한국교회는 동성애자들의 차별을 원하지 않으며, 처벌하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성적지향이 포함된 차별금지법이나 개헌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역차별을 당하는 모순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설교했다.

이어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조찬기도회가 희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포용과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도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운명을 남에게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손잡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초석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966년 '대통령 조찬기도회' 명칭으로 시작돼 매년 진행되고 "역대 대통령들이 참석해온 행사"이다.



이날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진표·박홍근·송기헌·백혜련 의원, 자유한국당의 안상수·이채익·성일종·이종명·정양석 의원, 바른미래당에서는 김동철·유승민·이혜훈·이동섭·장정숙 의원,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이, 청와대에서는 하승창 사회혁신수석과 고민정 부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기도회에 모인 이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이때 국가조찬기도회에 모인 이들은 한국교회가 평화의 메신저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1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