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대온실
[뉴서울타임스] 기자 = 개구리가 동면에서 나면서 봄이 다가왔다는 세 번째 절기 경칩인 오늘 전국이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봄에 조금씩 가까워졌지만 앞으로 당분간 큰 일교차는 주의해야합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 오늘(6일) 아침 영하 1.1도까지 떨어졌던 서울은 한낮에 10도 선, 광주가 15도가 예상돼서 남부지방 역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고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일겠으나, 동해와 남해상에서는 5.0~6.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기온 전망 >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현재, 동해전해상과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동해상과 남해상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 강원영동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8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9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하늘이 차츰 흐려져 제주와 전남해안으로는 비도 오고, 모레는 전국이 비와 눈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11시 기준 기상개황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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