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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식 사회보장, 우리도 배워가고 있어”

등록일 2018년03월05일 18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세균 국회의장은 3월 5일(월) 국회 접견실에서 피아 키아스고오(Pia Kjaersgaard) 덴마크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유럽 북부 북해 연안의 유틀란트반도 및 그 동쪽 해상의 부속 도서로 구성된 입헌군주국 덴마크 국회의장이 5일 우리 국회를 찾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5일(월) 국회 접견실에서 피아 키아스고오(Pia Kjaersgaard) 덴마크 국회의장을 만나 “덴마크는 선진적인 사회보장 시스템으로 유명한데, 한국도 덴마크식 사회보장 시스템을 본받아 점진적으로 복지수준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의 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다”면서 “한반도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덴마크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키아스고오 국회의장은“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덴마크는 항상 한국을 지지할 것”이라면서 “북핵문제와 관련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은 우리 측에서는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 신경민 한·덴마크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유은혜 한·덴마크 의원친선협회 이사, 윤영일 한·덴마크 의원친선협회 이사 등이 함께했으며, 덴마크 측에서는 크리스티안 필 로한슨(Kristian Pihl Lorentzen) 제2부의장, 라이프 미켈슨(Lief Mikkelsen)제4부의장,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덴마크대사, 카렌 요한느 클린트(Karen Johanne Klint)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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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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