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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대회’ 선수 선발과정 문제 있어

‘8명 선발’ 공고 후 선발대회 개최, 순위 확정 뒤 10명으로 늘려 논란 자초

등록일 2018년02월28일 13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김병욱 의원이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한체육회 업무보고 질의에서 오는 3월 2일부터 사흘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2018 세계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선수 선발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해 12월 8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23일부터 이틀간 선발전을 통해 세계주니어대회에 참가할 남녀 각각 4명씩 8명의 쇼트트랙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1월 17일 공고에서는 남녀 각각 5명씩 10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하였다. 계획 보다 남녀 각각 1명씩 2명을 더 선발한 것인데, 출전 선수를 왜 더 선발했는지에 대한 이유나 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이에 대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7일 오후 김병욱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2017년 12월 28일 쇼트트랙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에서 선수 부상 등을 대비하여 단체전(계주) 예비 선수 추가 파견이 필요하여 파견 선수를 10명으로 증원하기로 하였고, 지난 1월 8일 상임이사회에서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임이사회 결정에 따른 것이고 5명까지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선수 부상 등에 대비하여 애초부터 남녀 각 5명씩 선발하겠다고 공고했어야 하는 데 선발전을 거쳐 순위가 정해진 뒤에야 선발 인원을 추가하기로 함으로써 논란을 자초했고, 배경과 과정에 대해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아 의구심을 키웠다는 김 의원의 주장이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대한체육회 전충렬 사무총장은 “5명까지 출전이 가능하고 상임이사회 회의를 거쳤다는 게 빙상연맹의 입장이지만 실질적으로 절차상 하자가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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