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올림픽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청와대에서 23일 만찬회동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상춘재는 주요 외빈을 맞는 장소로 이방카 보좌관을 정상급으로 예우하겠다는 뜻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상춘재에 초대한 정상은 지난해 11월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유일하다.
만찬 테이블에 오를 메뉴도 각별히 신경 썼는데, 청와대는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카 보좌관을 배려해 전통 유대 식사법인 '코셔'에 맞춰 준비한 한식 메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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