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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올림픽 6번 우승 ‘독무대’…‘신의 한수’ 있다

등록일 2018년02월21일 11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모두가 에이스 끈끈한 팀워크, 강한 지구력, 후반 탁월한 스퍼트 
- 선수층 두텁고 전술도 추종불허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연패를 달성했다. / 2018.02.20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7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역시 절대강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거대한 산처럼 높았다. 이날 금메달로 올림픽 역대 6번째 금메달,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심석희(21), 최민정(20), 김아랑(23), 김예진(19) 등 여자 계주 3000m 결승에 나선 주자 4명은 고른 경기력을 갖추고 있다. 개인전에도 모두가 메달권에 이름이 오르는 선수들, 누구 하나만의 의조하는 팀이 아니고 모두가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개인전에서도 최강으로 꼽히는 건강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후반 스퍼드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000m, 1500m, 계주에서 최정상을 지키고 있다.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하다 보니 한국은 언제나 심한 견제를 받는다. 이날도 중국의 도전이 거세였지만,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이마저도 슬기롭게 노련하게 넘어지면서 중국의 방해를 뚫었다. 대회에 참가한 계주팀 5명 중 3명이 첫 올림픽 출전이다. 최민정과 고교생인 김예진, 이유빈은 올림픽 경험이 없다. 그럼에도 이들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팀워크다. 어린 소녀들이 여러 변수를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다. 

위기 때마다 팀워크는 빛이 났다. 계주 예선에서 이유빈이 넘어졌을 때, 터치를 준비하고 있던 다음 주자 김예진을 대신해 가까이 있던 최민정이 바람처럼 이유빈에게 달려왔다. 잠깐새 반 바퀴 가량을 뒤쳐졌지만, 대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 장면을 지켜본 이들에게 금메달 이상의 진한 감동을 안겨줬다.  


[이하 사진 경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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