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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날씨, 당분간 큰 추위 없지만 바람불어 체감온도 낮아…저녁 중국 스모그 유입

등록일 2018년02월13일 14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3일)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들었지만,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저녁에 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현재 서울 기준 체감온도가 내려가 방한옷차림에 신경써야합니다.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가 되겠습니다. 다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저녁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차츰 높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고, 오전에 중부와 내륙 곳곳으로 적은 양의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기온 영하 5도를 보이면서 기온이 다소 오르긴 했지만 내일까지 바람이 무척 강합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농도 예보
- 환경부 기준 : 서쪽지방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동쪽지방 ‘보통’
- WHO 권고기준 : 서쪽지방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동쪽지방 ‘한때 나쁨’

바다의 물결은 서해에서 1.0~3.0m로 일겠고, 남해와 동해에서는 최고 4.0m로 높게 일겠습니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오늘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현재,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 동해 먼 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은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에 눈이 오겠고, 15, 18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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