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고교학점제 도입 발판
◈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서 시·공간적 제약 넘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과목선택권 확대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교육부가 일반고 학생에게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고교 교육 전반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은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중학생이 ’18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고교 교육의 근본적 변화를 유도해 나가기 위해 고교 교육 전반의 역량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고교학점제 도입 준비를 위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지원 사업이 새로이 포함되며, 지난해부터 착수해 온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지원예산은 총 654억 원으로, 시·도 교육청이 각 지역의 교육여건과 특색을 고려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교육부가 이를 지원하는 상향식으로 운영되어 시·도 교육청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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