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1월 8일(월) 오후 3시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Khaldoon Khalifa Al Mubarak)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의 예방을 받았다. / 20180109 사진 국회제공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임 대통령 비서실장의 UAE행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줄곧 “상호 간 신의를 고려,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던 국방부도 입을 다문 가운데,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8일 오후 3시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Khaldoon Khalifa Al Mubarak)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의 예방을 받고 정 의장과 칼둔 행정청장은 그간 한-UAE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온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양국관계가 더욱 긴밀히 발전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하지만 “UAE 특사 파견 논란이 명확한 실체 규명 없이 흐지부지 덮이는 분위기다. 논란의 키를 쥔 칼둔 칼리파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방한했지만 ‘원전게이트’라며 법석을 떨었던 자유한국당은 ‘외교참사가 수습모드로 접어들었다는 메시지’라며 물러섰다.
청와대와 여권은 칼둔 청장의 방한은 양국관계 정상화의 증거’라며 말을 아꼈다.
정 의장과 칼둔 행정청장은 그간 한-UAE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온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양국관계가 더욱 긴밀히 발전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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