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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산업육성은 선택 아닌 필수”

등록일 2018년01월05일 12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성남의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와 김병욱 의원(분당을)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성남산업진흥재단 주관으로 5일(금) 오후 2시에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 개최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전 EBS사장을 지낸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한교남 피디엠코리아 소장과 권유홍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각각 ‘성남시 전시컨벤션 시설건설계획 및 추진경과’, ‘성남시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김갑수 한국관광공사 MICE실장, 박희승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시지원팀장,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MICE뷰로 단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병욱 의원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산업의 육성은 성남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최근 제3판교테크노벨리 조성계획이 발표된 우리 성남시는 이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MICE산업이 제대로 육성된다면 매우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앞머리를 딴 약자로,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MICE 산업은 2015년 한 해동안 약 3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성남시는 분자구 정자동 백현지구에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타당성조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마쳤으나,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시행자로 지정해 추진하는 4411억 원의 현물출자 안이 지난 10월 30일 시의회 심의에서 부결되어 장기간 시행이 미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병욱 의원은 10월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 백현 마이스단지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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