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중 한분인 김복동 할머니(92)의 병문안을 하고 있는 모습 / 신촌 세브란스병원 20180104 / 사진 청와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건강이 악화되어 입원 중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중 한분인 김복동 할머니(92)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건강이 악화되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인 김복동 할머니를 찾았다.
앞서 김복동 할머니는 건강이 악화돼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었다.
문 대통령과 김복동 할머니는 지난해 8월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오찬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은 김복동 할머니를 만난 이후, 청와대로 돌아와 길원옥·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 8분을 비롯해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등과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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