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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날씨, 강원 양양·인제 등 대설주의보 추가, 밤까지 눈 또는 비, 중부지방 천둥.번개

등록일 2017년12월10일 12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호암산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기상청은 오늘(10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 양양·인제의 평지와 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추가 발효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 영월·횡성·원주·철원·화천·춘천과 평창·정선·홍천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강원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영월·횡성·원주·철원·화천·춘천· 평창·정선·홍천·양양·인제의 평지 등 11곳과 북부산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철원 3.5㎝, 북춘천 3.4㎝, 양구 3㎝, 횡성 3㎝, 홍천 1.5㎝, 원주 1.4㎝, 평창 1.4㎝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 3~10㎝이다.

대설주의보는 적설량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밝혔다.

서해상 발달한 눈 구름대가 동진하여 전국 대부분 지역 오늘 밤까지 눈 또는 비, 중부지방 천둥.번개 곳,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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