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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날씨, 다시 찾아온 맹추위…밤부터 또 눈 소식

등록일 2017년12월08일 13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호암산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8일) 12시 현재, 일부 전북, 제주산지, 울릉도·독도 대설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오전까지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발효 중이던 대설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되어 기온 대부분 영상으로 오르면서 내린 눈이 녹고 있으나, 이면도로에는 눈이 쌓여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보행자 및 교통안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제(7일)저녁부터 부는 바람이 심상치 않더니 오늘 다시 맹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강원도 일부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한낮에도 기온이 거의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청주가 1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3, 4도 낮겠고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현재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상은 풍랑 경보로 한 단계 더 격상되었고,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밀려오겠습니다.

맹추위 속에 현재 전북 일부 지방과 울릉도, 독도, 제주 산간에는 눈이 내리다 소강 상태이지만, 오늘 밤사이 또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1~3cm가량의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전국에 또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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