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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날씨, 대설 밤부터 기온 뚝↓…내일 아침 다시 강추위

등록일 2017년12월07일 16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7일) 현재 전북과 일부 경상 내륙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고, 경기도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이 눈은 기온이 오르면서 강수형태가 비로 바뀌어 내리다, 오후에 약화되어 차차 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내린 눈 또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고, 오전까지 일부 내륙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해야합니다.

절기상 대설인 오늘은 큰 추위 없겠지만, 밤부터 다시 찬바람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퇴근길 무렵부터 공기가 부쩍 차가워지겠고, 밤사이 찬공기는 추가로 내려와 내일 아침기온을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7도, 그 외 중부지방 곳곳에서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에는 호남서해안에 눈이 내리고, 동해안 지역도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약간 오르겠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또 한 번 강력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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