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전투기 美공군 F-22랩터 전투기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약 12,000 명의 미군은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12 월 4 일부터 8 일까지 실시되는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에 참여해 긴장감이 높아진 한반도 상공을 지배할 예정이라고 주한 미공군사령부가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비질런스 에이스는 실전적인 공중전 훈련으로서 한-미간 상호운용능력과 양국의 전투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미공군, 해병, 해군 장병들은 한국군과 함께 훈련에 참여하게 되며 한. 미 8 곳의 공군기지에서 230 여대의 항공기가 참가한다.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은 한-미간 전투 준비태세와 운용능력을 강화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훈련 프로그램의 일부라는 군 당국의 설명이다.
다음달 초 실시될 훈련의 핵심은 미국의 전략 전투기 F-22와 F-35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을 펼친다.
현존하는 공중전 최강 전투기라 불리는 F-22 랩터 6대가 한반도에 출동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와 함께 스텔스 전투기 F-35A 4대도 훈련에 합류한다. 북한이 테러국가로 미국이 지정하면서 연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대북 억제 차원으로 풀이된다.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에는 미군 첨단 전투기인 F-22와 F-35전투기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다. 훈련 기간 중에는 국내 공군기지를 이용한다. 이 훈련에 참가하는 F-22와 F-35A 전투기는 우리 공군 전투기와 함께 가상 표적지를 두고 정밀 타격하는 훈련을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주한 미공군 사령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비질런트 에이스훈련 (과거 비벌리 불독) 은 양국의 굳건한 군사동맹과 지속적인 우호를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 그리고 동북아시아 안정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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