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해군의 4400톤급 구축함 문무대왕함(DDH-976)이 LYNX 해상작전헬기와 UDT/SEAL 대원이 탑승한 고속단정의 호위를 받으며, 14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를 해상에서 봉송했다.
성화를 해상 봉송하는 문무대왕함의 장병들은 비행갑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ㅍㅊ 2018)을 만들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해상 성화봉송은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검문검색팀 공격팀장으로 삼호쥬얼리호 선원들을 구출한 김규환 소령(해사 57기, 36세)이 경남 통영항에서 성화봉을 받아 문무대왕함(DDH-976)에 탑승해(비행갑판 엠블럼 'ㅍㅊ 2018' 가운데 흰색 옷 착용)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까지 성화를 봉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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