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 유지태와 정보석의 숨 막히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측은 9일 김민준(우도환 분)과 ‘매드독’ 팀이 잠입한 온실에서 최강우(유지태 분)가 조한우(이준혁 분)와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최강우와 김민준은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중요한 열쇠인 블랙박스 원본을 찾아 나섰다.
차준규(정보석 분)와 주현기(최원영 분)의 대화를 도청하다 블랙박스 원본이 차준규 손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매드독’은 차준규 회장의 온실에 위장 잠입했지만 이 모든 것은 차준규와 주현기가 놓은 덫이었다.
온실을 수색하던 중 경보기가 울리면서 ‘매드독’은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결연한 눈빛으로 조한우 일행을 마주한 최강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굳은 얼굴로 최강우를 바라보는 조한우 역시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최강우는 조한우의 전화를 받고 태양생명으로 차를 돌렸다.
남모르게 두 사람이 주고받는 눈빛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차준규가 놓은 덫에 ‘매드독’과 유지태가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이들이 선사할 짜릿한 반격에 기대감을 높인다.
‘매드독’ 제작진은 “진실을 밝히려는 유지태와 우도환, 진실을 은폐하려는 악의 연결고리 정보석과 최원영의 쫓고 쫓기는 치열한 맞대결이 시작됐다”며 “위기를 맞으며 전투력이 최고조에 달한 ‘매드독’이 진실의 퍼즐 조각을 찾기 위해 펼칠 사이다 반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종 SNS 및 시청자 게시판 등을 통해 “‘매드독’ 최강우 설마 함정에? 오늘 방송도 완전 손에 땀을 쥐게 될 듯”, “매드독 들키지 말고 제대로 빠져나갔어야 하는데, “‘매드독’ 함정에 굴하지 말고 통쾌한 활약 보여주길”, “빠지면 답 없는 ‘매드독’, 진짜 요물 같은 드라마!”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며 기대를 보였다.
한편, 최강우와 태양생명 간 두뇌 싸움이 치열해지며 더욱 재미를 높이고 있는 ‘매드독’ 10회는 9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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