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숨가쁜 일정을 마치고, ASEAN, ASEAN+3, APEC, ESA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9일)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협력 논하는 비즈니스 행사 참석해 한국을 알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취임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이틀째인 이날 오전 우리의 국립현충원에 해당하는 칼리바타 영웅묘지에 헌화를 한뒤, 한국·인도네시아 주요 경제 인사들이 참석하는 양국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포럼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경제 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날 열린 동포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아세안 지역은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관광지이고 교역·투자 규모도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면서 "특히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핵심국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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