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1월 1일 제354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를 열고, 김교흥 前 국회의장비서실장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대한민국 국회 제30대 사무총장(장관급)으로 김교흥 前 국회의장비서실장이 임명됐다.
국회는 지난 1일 제354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를 열고, 김교흥 前 국회의장비서실장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 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 임명 승인 안 무기명투표에서 김 총장은 총 투표수 257표 중 찬성 205표의 지지를 얻었다.
김교흥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국회사무처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잘 알리고 국회와 국회사무처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회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여 국회가 3권 분립의 한 축으로 바로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를 위해 국회의 특권 내려놓기 작업을 충실히 지원하고, 국민과의 소통창구를 더 크게 만들겠으며,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교흥 신임 국회사무총장(1960년생)
△前 중소기업연구원장
△前 제17대 국회의원
△前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前 국회의장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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