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30일)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여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이 나타난 곳이 많으며, 첫 얼음과 첫 서리가 관측된 곳이 있습니다.
내일(31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첫 얼음 관측 현황(10월 30일)
- 수원 : 작년과 같음, 평년보다 2일 늦음
- 북춘천 : 작년과 같음, 평년값 없음
- 대전 : 작년보다 2일 빠름, 평년보다 1일 빠름
* 첫 서리 관측 현황(10월 30일)
- 북춘천 : 작년과 같음, 평년값 없음
- 대전 : 작년과 같음, 평년보다 6일 늦음
- 전주 : 작년보다 3일 빠름, 평년과 같음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주요 지점 현황(30일 07시 현재, 단위 : ℃)
[AWS] 덕유봉 -8.0 김화(철원) -7.6 미산(연천) -5.9 설악산 -5.6
[관서]
- 서울.경기도 : 파주 -3.1 이천 -2.7 동두천 -0.1 양평 1.3 수원 2.1 서울 2.7 인천 3.3 강화 3.6
- 강원도 : 철원 -4.4 북춘천 -2.2 원주 1.7
- 충청도 : 보은 -3.0 금산 -1.8 천안 -1.1 대전 1.4
- 전라도 : 장수 -3.2 임실 -1.8 전주 4.4
- 경상도 : 의성 -1.5 거창 -0.9 안동 1.5
< 해상 현황과 전망 >
현재, 전해상(남해앞바다와 서해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3~5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 부이 유의파고/최대파고 현황(30일 07시 현재, 단위 : m)
- 동해먼바다 : 동해(4.1/6.4), 울릉도(4.9/7.1), 울산(3.9/6.1)
- 남해먼바다 : 추자도(2.4/4.1), 거문도(1.7/2.7), 통영(1.3/1.8)
- 서해먼바다 : 외연도(2.8/4.0) 칠발도(3.3/6.6)
- 제주남부먼바다 : 마라도(3.7/6.7), 서귀포(2.4/3.6)
풍랑특보는 오늘 오전에 서해상부터 해제되어, 밤에는 대부분 해상이 해제 되겠으나, 동해먼바다는 내일(31일)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또한,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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