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풀 / 20171027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7일) 10시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경남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북부·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28일)도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강원영동은 오후, 경남해안은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29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는 낮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강원영동은 저녁부터 비(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 기온 전망 >
오늘과 내일(28일)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며, 특히 모레(29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으로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모레(29일) 낮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내일(28일)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제주도앞바다와 남해먼바다, 모레(29일)는 그 밖의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모레부터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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