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15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대표연설을 마친 뒤, 총회에 참석한 베트남 의회대표들을 만났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15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대표연설을 마친 뒤 응웬 티 킴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과 만나 지난 4월 베트남 방문당시 베트남의 환대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APEC 회의로 11월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환대를 당부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은 형제의 나라” 라면서 “자주 만나자” 고 말했다.
이에 응웬 티 킴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은 “가능한 빨리 한국을 방문할 것이며, 문 대통령 영접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면서 “내년 1월 하노이에서 APPF(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이 열리는데 꼭 참석해 달라.” 고 답했다.
정 의장은 16일(현지시간) 마트비엔코 러시아 상원의장과의 면담을 끝으로 러시아 일정을 마친다. 정 의장은 이어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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