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571돌 한글날' 맞아 광화문서 축제가 열리는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아침과 밤에는 중부 내륙과 남부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온도는 서울 20.3도, 인천 19.6도, 수원 18.3도, 춘천 17.8도, 강릉 18.8도, 청주 18.7도, 대전 17.8도, 전주 17.7도, 광주 18.9도, 제주 20.1도, 대구 17.1도, 부산 19.3도, 울산 18도, 창원 18.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서울 26도, 인천 23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등 평년을 웃도는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차차 흐려져 강원영동은 낮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다.
11일은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밤부터 11일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오는 11일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지고 쌀쌀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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