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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이종현-조아인, 피크닉 나온 단란한 피크닉 현장 포착

등록일 2017년10월02일 19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FNC애드컬쳐>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FNC애드컬쳐) 지난 방송에서 채서진과 이종현의 한밤 자전거데이트가 화제가 된 가운데 채서진이 이종현, 조아인과 함께 가을 소풍을 즐기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지난 방송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이종현(영춘 역)은 채서진(혜주 역) 집 앞에서 채서진과 마주쳤다.

이종현의 “와 나와 있습니꺼”라는 물음에 채서진은 “답답해서요”라 답했고, 이종현은 “답답하면 바람 좀 쐬던지”하며 자전거를 태워주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존 레논의 러브(Love)가 흐르며 한밤 공원 길에서 자전거를 타는 풋풋한 연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이종현은 자신이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존재이기에 채서진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애써 외면해왔지만, 감정은 나날이 커져갔고 마음속으로 “아무도 모르게 니를 그저 바라볼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런 가운데 이종현과 채서진이 조아인(앵초 역)과 함께 소풍을 나선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공원 잔디밭에 앉아서 환하게 웃으며 식사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단란한 한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또 다른 사진 속 채서진의 다리를 베고 잠든 조아인을 두고 서로를 쳐다보고 있는 이종현과 채서진의 눈빛에는 사랑이 가득하다.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이종현과 채서진의 애틋한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7회는 2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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