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9월 12일 (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협치의 이상과 실제’라는 주제로 열린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개원식 및 학술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협치의 이상과 실제’라는 주제로 열린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개원식 및 학술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다당체제가 된 20대 국회에서 협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덕목”이라면서 “오늘 출범하는 백봉 정치문화교육연구원 사단법인의 출범도 4당의 합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상생과 협치 문화 형성을 위한 국회의 노력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특히 백봉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백봉신사상은 정직성과 자기 통제력이 뛰어난 신사적인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라면서 “저도 12회, 최다 백봉신사상 수여자이지만 부족함을 알기에 상을 받을 때마다 더욱 최선을 다했다”고 전한 뒤 “오늘 열린 학술대회가 미국과 유럽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국회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협치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개원식 및 학술대회는 백봉 나용균 선생의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선도해온 백봉기념사업회가 국회 백봉 정치문화교육연구원으로 법인화 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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