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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전국에 30~80mm 비

11일 새벽부터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동반한비 시간당 30mm

등록일 2017년09월10일 09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전영에 기자 = 기상청은 오늘(10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차차 흐려져 밤부터 돌풍과 함께 충청도, 남부지방, 울릉도.독도에 30~80mm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10일 밤부터 11일까지)은 ▲ 충청도,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 30~8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 ▲ 경기남부, 강원남부, 제주도 : 20~60mm ▲ 서울.경기북부, 강원중북부, 서해5도, 북한 : 10~40mm 등이다. 

내일(11일)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내일(11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2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오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일은 평년보다 낮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내일(11일)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은 서해상과 남해상, 내일(11일)은 전해상, 모레(12일)는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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