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9월 첫 주말의 시작인 오늘(2일)은 전국 대부분이 맑고 초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2일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전날(1일)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모레(4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져 비가 오겠습니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전망 >
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현황 및 전망 >
현재, 동해남부전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3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