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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루로 도피한 11억 원 사기 피의자 국내 송환

- 한국·나우루 간 인터폴 국제공조수사 최초로 -

등록일 2017년08월22일 13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경찰청이 개선된 인터폴 적색수배 기준(’17.4월)을 근거로 나우루로 도피한 한국인 사기 피의자에 대해 적색수배를 신청, 한국-나우루간 최초로 21일 한국인 국외도피사범을 국내 송환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박 모씨는 ’06.1월부터 ’08.4월까지 피해자에게 ‘가스충전소 인허가를 받은 후 되팔자’고 거짓말을 하여 총 11회에 걸쳐 6억 9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이 밖에도 3건의 사기범행을 포함하여 총 4건의 수배가 있었으며, 전체 사기 피해금액은 11억원으로 경찰청은 최종 출국국가인 피지 인터폴에 국제공조수사를 요청, 피의자가 피지 인근 ‘나우루’에 체류 중임을 확인(’14.1월)하였다. 

이후 경찰청은 피의자에 대한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아 다시 ‘나우루’ 인터폴에 피의자 검거 및 국내송환을 요청(’17.5월)하였다.

또한 주피지 대한민국대사관(나우루까지 관할)에서도 나우루 대통령과 면담시 피의자의 국내송환에 대해 공식 협조 요청(5.24.)하였다.  

나우루는 세계에서 3번째로 작은 섬나라로 우리나라 교민 역시 단 2명에 불과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이다.

경찰청은 190개국 인터폴 회원국과의 긴밀한 국제공조수사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도피한 각종 범죄자들을 추적·검거하고 있으며, 이번 국내송환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경찰청 외사수사과(과장: 총경 임병호)는 송환은 경찰청의 국제공조수사 역량과 그간의 국제범죄 대응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앞으로도 경찰청은 인터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외로 도피하는 범죄자를 반드시 검거하여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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