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주최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국회기념식 및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기구' 결성식이 열렸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주최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국회기념식 및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기구' 결성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3.1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기구가 결성되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 김영진 전 국회의원은 “3.1운동은 일제의 식민통치에도 커다란 타격을 가해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바꾸게 하였으면, 중국의 5.4운동과 인도 간디의 비폭력·불복종 운동, 이집트의 반영자주운동, 터키의 민족운동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 민족운동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며 ”이 위대한 민족운동인 3.1운동이 세계최대조직인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지 못했다.“며 광복절을 맞아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도록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기구'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광복절 선언문 발표에 이어 행사 후에는 영화 ‘마지막 위안부’ 시사회를 열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는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재외동포들에 대한 법적 지위회복 및 권익을 신장하고 나아가 세계 한인 및 국제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로(WKICA) 상임대표 김영진 전 국회의원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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