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20170815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15일 광복절인 오늘 13시 현재 서울,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요지점 일강수량(12시 현재, 단위 : mm)은 탄현(파주) 91.5 미시령(고성) 91.5 금곡(인천) 90.5 주교(고양) 89.0 김포 82.0 김포공항(서울) 81.5
오늘 오후까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남부보다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 5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가 넘는 세찬 비가오늘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도 빗줄기가 굵어졌습니다.
내륙 곳곳에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간에 100mm가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20에서 70mm, 남부는 10에서 50mm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지역별 강우량의 차이가 크게 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오늘도 더위가 한풀 꺾여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 26도, 청주 대전 27도, 대구 27도, 창원 29도입니다.
이번 주 내내 비 소식, 목요일인 모레까지 전국에 비가 오고 금요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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