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거리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말복인 오늘(11일)도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고 기온은 다시 크게 올라 무덥겠습니다.
작년 말복에는 서울이 34.9도까지 올라서 정말 말복다운 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올해 말복은 시원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23.9도, 한낮에는 어제보다 크게 오르지만, 작년만큼의 더위는 아닙니다.
다만 대기는 불안정해, 오늘도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고, 수도권과 강원에 10~60mm, 그 밖의 전국은 5~40mm정도 오겠고,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강원에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은 한낮에 서울이 31도로 어제보다 최고 4도가량이 높겠지만 주말과 휴일에 기온이 조금씩 더 오르겠고, 대체로 맑아서 야외에서 즐기기 무난하겠습니다.
단, 동해안에서는 너울성파도가 일겠고 이안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서, 해안가 물놀이나 갯바위 낚시 하실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광복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인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예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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