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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긴급구조 지원서비스가 IDC, 아태지역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

등록일 2017년08월04일 16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글로벌 시장 분석 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4일 국토부가 스마트시티 R&D로 개발하여 대전시에 실증 구축(‘17.2)한 “119 긴급구조 지원서비스”를 아태지역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공공안전 분야)로 최종 선정하였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화재, 구조, 구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시티센터의 통합플랫폼을 통해 화재지점의 CCTV 영상, 교통소통 정보 등을 119센터로 실시간 제공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IDC의 ‘스마트시티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 2017(Smart City As ia Pacific Awards 2017)’는 스마트시티 기능별 14개 분야의 대표 프로젝트를 정하는 것으로 “교통, 공공인프라, 스마트 빌딩,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워터, 도시 행정, 경제 발전, 토지이용/환경, 용도지역 관리, 공공 안전, 교육, 관광?문화, 헬스케어, 복지 서비스”이다.

올해 아태지역 150개 이상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출품된 가운데 공개투표와 IDC의 내부 평가를 거쳐 대전광역시의 ‘119 긴급구조 지원서비스’ 등을 최종 선정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도시행정 분야의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119 서비스’를 포함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5대 연계서비스*를 ‘17년 수원시, 시흥시 등 6개 지자체에 보급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가스?독극물 등 위험시설물 관리자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여 보호 조치 강구(밸브잠금 등)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의 다수의 서비스를 신규 개발 중으로, 금년 중에 시범사업을 거쳐 역시 전국 지자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국토부 정경훈 도시정책관은 “이번에 우리가 개발한 서비스가 해외 전문기관에 의하여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스마트시티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하며,  “향후 해외 시장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에너지?환경?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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