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지담>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제작 지담)이 고경표와 채수빈의 케미가 돋보이는 2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단 한 컷만으로 설렘을 담아낸 2인 포스터는 ‘최강 배달꾼’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꿈꾸는 것조차 무의미해진 세상 속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청춘들이 만들어가는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31일 공개된 ‘최강 배달꾼’ 2인 포스터는 고경표(최강수 역)와 채수빈(이단아 역)의 조화로운 케미가 강력하게 시선을 이끈다. 오토바이에 기대어 가까이 밀착해 있는 두 남녀는 마주 보지 않아도 간질간질한 느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센 포스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맴도는 화사한 기운을 통해 설렘을 장착한 2인 포스터가 탄생했다.
또한 고경표와 채수빈의 서로 다른 시선 처리는 극중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 기대감을 키웠다.
채수빈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고경표의 눈빛에서는 일, 사랑, 우정에 있어서 직진 매력을 예고한 최강수의 면모가 오롯이 드러난다. 반면 고경표의 시선을 피한 채, 정면을 바라보는 채수빈에게서는 당차고 톡 쏘는 이단아 캐릭터의 걸크러시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이토록 뚜렷한 두 캐릭터가 만나 어떤 로맨스를 그려 나갈지 ‘최강 배달꾼’ 속 두 사람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고경표와 채수빈이 앞서 공개된 티저들을 통해 강렬한 변신을 보여줬다면, 2인 포스터에는 두 사람의 어우러짐과 함께 이들이 그려낼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보고자 했다”며 “이들을 뜻하는 ’순도100% 열혈 청춘’이라는 카피처럼, 꽉 막힌 현실에 맞서 시원하게 싸워나가는 열혈 청춘의 통쾌한 성장, 그 속에 담길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탄탄한 극본 능력을 자랑했던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8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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