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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백종원은 냉철한 시식과 혹평 등 도전자들 초긴장 상태로 몰아 넣어!

등록일 2017년07월27일 19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SBS>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2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에서는 ‘장사의 神’ 백종원과 푸드트럭 도전자 7팀의 첫 대면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처음으로 이훈을 포함한 푸드트럭 도전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도전자들을 들뜨게 했지만 도전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친근했던 백종원은 ‘솔루션’이 시작되자 냉철한 시식과 혹평으로 도전자들을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었다.

백종원은 각 푸드트럭의 음식을 맛보며 “다시 먹을 만한 음식이 없다”, “손님이 메뉴를 보고 그냥 지나간다면 장사를 접어야 한다” 등 촌철살인 독설로 도전자들을 비롯해 녹화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들었고, 또한 음식 맛은 물론 음식 모양과 메뉴판, 복장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도 놓치지 않아, 산전수전 다 겪은 ‘장사의 神’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밖에 이날 현장에서는 ‘백종원과 ‘요리 바보’ 배우 이훈의 첫 대면도 이뤄졌다.

백종원은 이훈과의 첫 만남에서 “(푸드트럭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드라마 보는 것 같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했지만, 이훈에게도 다른 도전자처럼 독설을 아끼지 않았다.

이훈은 “내 메뉴인 닭꼬치를 여러 개는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며 마음대로 여러 개의 닭꼬치를 구워 백종원에게 강매를 시도하는 여유로움을 보였지만 ‘이훈 닭꼬치’를 맛본 백종원은 “(닭꼬치를) 맛있다고 한 아들이 효자다”라며 닭꼬치의 밑간 방법부터 소스까지 최악의 혹평을 늘어놓았고, 이에 이훈은 당황하지 않고 “백종원만 믿고 가겠다”며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새로운 ‘공익 예능’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푸드트럭’은 2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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