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지담>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최강 배달꾼’ 극을 빈틈없이 채울 캐릭터 열전이 펼쳐진다.
오는 8월 4일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제작 지담)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강 배달꾼’은 올 여름 안방극장을 시원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채워줄 단 하나의 드라마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강 배달꾼’은 우리네 삶을 담은, 우리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그만큼 현실적인 동시에 유쾌통쾌, 반전의 재미까지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이야기 곳곳을 채우며 극의 재미를 높여줄 예정이다.
극중 주 무대가 되는 중국집 ‘팔팔수타’의 사람들과 오합지졸 동네배달부들이 바로 그들로, 고경표(최강수 역), 채수빈(이단아 역)과 마주하며 즐거운, 혹은 훈훈한 장면들을 가득 만들어 낼 전망이다.
먼저 극중 고경표와 채수빈이 일하게 될 중국집 ‘팔팔수타’의 터줏대감 이민영(순애 역)과 조희봉(장동수 역)의 활약이 기대된다.
가게에서 동고동락하는 두 사람은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케미를 선보이고, 가게 주인이자 주방장인 조희봉은 무뚝뚝하고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지녔지만, 이민영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카운터 직원인 이민영은 묘령의 여인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썰렁한 농담을 즐겨하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오합지졸 배달부도 주목, 김기두(백공기 역)와 허지원(민찬 역), 그리고 김기두를 따르는 배달부 3총사 강봉성(병수 역), 정익한(영택 역), 김민석(호영 역)으로, 항상 붙어 다니는 이들은 좌충우돌 케미로 극을 더 풍부하게 할 예정이다.
동네 배달부 사이에서 대장 노릇을 하는 김기두, 신예 3인방인 배달부 3총사, 유일한 브레인 허지원까지. 동네를 접수한 이들은 줄곧 새롭게 등장한 배달부에게 텃세를 부리며 다가간다. 오합지졸 배달부는 개성 넘치는 열연으로 만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내며 드라마의 다른 한 축을 담당한다.
이처럼 누구 하나 놓칠 수 없는 ‘최강 배달꾼’의 독특한 캐릭터 열전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함께 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또한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최강 배달꾼’ 속 그 어떤 장면이라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탄탄한 극본 능력을 자랑했던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부부(공동연출’의 전우성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8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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