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2017.07.24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4일) 11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 도서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빠르게 동진함에 따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의 예상 강수량을 기상청이 조정했습니다.
* 예상 강수량(24일부터 25일 밤까지)
- 남부지방 : 30~80mm
- 강원영서, 충청도, (24일) 서울.경기도, 서해5도 : 20~60mm
- 강원영동, 제주도, 울릉도.독도(25일), 북한 : 5~40mm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존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전북·부산·울산·경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띨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끼고, 일부 내륙에도 짙은 안개가 끼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0m로 대체로 잠잠하게 일겠습니다.
28일까지 해안가 저지대는 바닷물 높이가 높은 천문조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은 밀물 때 침수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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