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한국정원 2017.07.22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중복이자 토요일인 오늘(22일)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 서울과 경기도 북동부·강원도 일대에 30∼8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는 21일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도의 경우 최대 12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다른 지역에는 5∼40㎜의 강수량이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전날 밤부터 상류에 내린 비로 하천이나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전날보다 2∼3도가량 낮겠지만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에서 0.5∼1.0m, 남해 먼 바다에서 0.5∼1.5m, 동해 먼 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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