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BS>
[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진실이 뒤집힌 세상, 그 세상을 뒤집으려는 그들이 온다.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이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조작’ 포스터는 조작된 기사를 작성한 기자 한철호(오정세 분)로 인해 숙명적 인연을 맺는 한무영(남궁민 분), 이석민(유준상 분), 권소라(엄지원 분), 구태원(문성근 분)의 엇갈린 모습을 담은 4인 포스터와 뒤덮인 진실을 밝히려는 자들과 그것을 덮으려는 자의 뜨거운 대결을 예고한 5인 포스터까지 총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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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극중 끊임없이 갈등하고 대립할 대결 구도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4인 포스터다. 어떤 상황에도 소신껏 제대로 취재하는 기자 한무영과 이석민, 그리고 그들을 도와 정의를 구현할 검사 권소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쉼 없이 기사를 조작하고 사건을 은폐하는 악의 축 구태원에 맞서, 진실과 상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어 다섯 주인공의 서로 다른 얼굴을 담은 5인 포스터는 강렬한 눈빛들의 충돌이 시선을 압도한다.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잔악한 악인 구태원과 포기를 모르는 집념 강한 기자 한무영, 지고는 못 사는 화끈한 검사 권소라와 상식을 믿고 소신을 지키는 개념 기자 이석민, 고기 없는 밥상은 차릴 줄 모르는 에이스 오유경(전혜빈 분)까지, 제각각의 사연과 각오를 담은 눈빛들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기대감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눈길이 사로잡는 공식 포스터 공개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오는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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