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갈대밭 2017.07.12 더코리아뉴스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초복인 오늘(12일) 지난밤 열대야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위 이겨낼 수 있는 음식 챙겨먹고 더위에 대처해야 합니다.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데 이어서 동해안과 경상도, 전라도 일부 지역까지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가 사람 체온에 육박하는 36도까지 치솟고, 강릉 35도, 서울도 33도까지 올라 무척 덥습니다.
한낮의 더워는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서 또다시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유입된 바다 안개가 말끔히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
12시 현재까지 하늘 약간 뿌옇지만 차츰 이보다는 옅어지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이렇게 제주 남쪽 먼 바다까지 물러나 있는 상태여서 오늘 오후에는 구름 사이 볕이 나오면서 뜨거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이 서울 33도, 광주 34도, 대구가 36도까지 오르고 더위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고요.
주말에는 다시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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