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팔봉능선 2017.06.27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7일) 0시 40분 현재,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 발효 중,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일강수량 현황(26일 23시 현재, 단위 mm)은 해제(무안) 87.0 지도(신안) 79.5 모가(이천) 45.0 점동(여주) 33.0 동향(진안) 32.0 오전동(의왕) 29.5 북일(해남) 20.5 위성센터(진천) 14.9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 곳, 지역적인 강수량 차이 크겠고,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 비 내려 피해 우려,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2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한때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서울과 경기, 충청, 호남서해안은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26~27일)은 전국 5~30mm 기상청이 전망했다.
이어 "그 밖의 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에서 22℃,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0℃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에 구름이 많겠으나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전국이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잔잔하겠다. 다만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주는 28일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29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30일 남부, 7월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