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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위험 요소 탐지 능력 강화 위해 CT 스캐너 검색 장치 도입

등록일 2017년06월19일 13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아메리칸 항공>0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미 교통안전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이 아메리칸 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사상 최초로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PHX)의 제4터미널 검색대 가운데 1개 레인(lane)에 ‘CT(컴퓨터 단층 촬영) 스캐너’ 1대를 시험 도입한다고 전했다.

CT 스캐너 검색 장치는 위험 요소 탐지 능력 강화를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는 3D 이미지를 제공해 더욱 면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미 교통안전청의 휴번 고와디아(Huban Gowadia) 청장 대행은 “여행객들의 안전과 보안은 교통안전청의 최우선 과제로, 아메리칸 항공 등 항공 업계와의 파트너십이야말로 혁신적이고 중요한 보안 강화를 마련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며 “비슷한 유형의 기술을 위탁 수하물에 이미 적용하고 있으며 검색대 크기의 소형 장비도 동일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항공의 케리 필리포비치(Kerry Philipovitch) 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은 “교통안전청과의 협업을 통해 검색 과정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항공 보안은 모두가 함께 공유해야 하는 책임으로 새로운 최첨단 장비를 아메리칸 항공의 피닉스 허브 공항에 시험 도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교통안전청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의 짐 베넷(Jim Bennett) 항공 서비스 담당 디렉터는 “주요 허브 공항이자 아메리칸 항공의 중요 파트너로서,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에 미국 내 최초로 CT 스캐너라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는 것이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과 보안은 고객 서비스 못지 않게 최우선 과제이다. 앞으로도 파트너 항공사 및 교통안전청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시험 도입되는 CT 스캐너 검색 장치는 컨베이어 벨트 주변을 회전하는 엑스레이 카메라를 통해 수백장의 이미지를 촬영하며 보안요원들은 이렇게 촬영된 휴대용 가방의 내부 사진을 통해 안전을 위협할 만한 물품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한다. 이 시스템에는 폭발물, 무기 등 기내 수하물에 금지된 물품을 감지할 수 있는 첨단 알고리즘이 적용돼있다. 

3D CT 스캐너 기술을 이용하는 경우 탑승객들은 자신의 휴대용 가방 내에 노트북은 물론, 액체류, 젤류 및 분무제 등을 언제나 소지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검색 처리 속도는 빨라지고 반입 금지로 인한 폐기 처리는 줄어든다. 

이번 시험 도입이 성공적일 경우 교통안전청과 아메리칸 항공은 CT 스캐너 기술을 다른 검색대 구간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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