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기술이란 발전, 송전, 배전에서 최종적인 수용가에 이르는 전반적인 전력망을 다양한 IT기술과 통신망을 활용하여 자동화되고 보다 자율적이며 유연한 전력망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2017.06.19
[뉴서울타임즈] 고대승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국전기산업진흥회 주관)하는 전력망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워킹그룹* 회의가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IEC TC57 WG10(전력시스템의 데이터모델 및 IED 통신) : 변전소 자동화 등에 사용되는 통신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반은 전력시스템 및 관련정보교환(IEC TC57) 분야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력시스템(송·배전 및 변전) 자동화를 위한 핵심 표준분야이다.
이번 회의에는 제네럴일렉트릭(GE), 지멘스, 에이비비(ABB) 등 스마트그리드 국제 선도기업을 비롯하여 세계 30개국, 관련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한다.
유럽 송전시스템 운영업체연합(ENTSO-E) 등 국내·외 전문가들은 최신국제표준 동향을 공유하고 데이터 구조에 관한 17종의 표준(안)을 논의한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로드맵’에 따라 ‘전력기기 감시진단기술’ 표준을 개발하고 국제표준으로 발간하는 등 국제표준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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